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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핀지, 3기 폐암 생존 연장 첫 IO ‘등극’

수술불가 3기 폐암 생존율 향상 증명한 첫 면역항암제
사망위험 32% 감소, 무진행 생존기간 11개월 연장효과

구영회 (pharmakyh@pharmnews.co.kr) 다른기사보기 

2018-09-27 오후 1:18 페이스북 트윗터 목록 보기 프린트

아스트라제네카(AZ)의 면역항암제 '임핀지(Imfinzi, durvalumab)'가 3기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의 전체 생존기간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내용은 AZ가 국제폐암연구학회 컨퍼런스에서 공개한 PACIFIC 임상 3상 결과를 통해서 확인된 것으로 이번 결과를 통해 임핀지는 폐암 환자의 전반적인 생존율 향상효과를 입증된 임상 결과를 나타낸 최초의 면역항암제라는 타이틀을 획득하게 됐다.

특히 이번 임상 결과는 치료 옵션이 부재한 수술 불가의 국소진행성 3기 비소세포폐암 치료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PACIFIC 임상은 백금 기반 화학요법과 방사선요법 이후 병이 진행되지 않은 절제불가능,국소진행성의 3기 비소세포폐암 환자 71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상 결과 PD-L1 발현 유무에 관계없이 기존의 표준요법에 비해 전체 생존기간을 유의미하게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임핀지 투여군이 위약군에 비해 사망위험이 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보면 임핀지 투여군의 평균 무진행 생존기간은 17.2개월인데 반해 위약군은 5.6개월로 나타났다. 특히 위약군의 평균 전체 생존기간은 28.7개월로, 임핀지를 투여받은 환자의 절반 이상이 아직 있는 상황에서 임핀지 투여군의 평균 전체 생존기간은 아직 수치화되지 않은 상태이다. 임상서 나타난 가장 흔한 부작용은 기침, 피로, 호흡곤란, 방사선폐렴 등이었다.

AZ의 션 보헨 최고의학책임자는 "이번 임상결과는 수십 년 동안 생존율이 변화하지 않은 항암화학방사선요법을 받은 절제불가능 비소세포폐암 3기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PACIFIC 임상 책임자인 스콧 안토니아 박사 역시 "항암화학방사선요법 이후 이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은 15% 정도였다"며 “이번 임상시험 결과에서 보여준 생존기간 연장효과는 임핀지가 3기 폐암치료에 있어 새로운 표준요법이 될 가능성에 대한 확신과 명확한 근거를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임핀지는 이미 3기 비소세포폐암과 관련해 PACIFIC 시험 결과를 토대로 미국, 캐나다, 스위스, 인도, 일본, 브라질 등에서 승인된 바 있으며 유럽의 경우 24일 국소진행성 절제불가능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치료제로 승인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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