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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부회장, 대약회장 출마 ‘공식화’

7대 핵심 공약 제시…의약분업 폐단 해결 첫 과제
매관매직·보복회무 배격 및 선관위 결정 준수 약속

이효인 (pharmlhi79@pharmnews.com) 다른기사보기 

2018-10-11 오전 6:00 페이스북 트윗터 목록 보기 프린트

“정정당당한 과정을 통해 이번 선거에서 꼭 이기고 싶다” 

김대업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이 제39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 하고 이 같이 밝혔다.

김 전 부회장은 “사회는 급속하게 변화하는데 약사직능은 어제의 번영에 취해 있거나 오늘의 위기에 무감각하고 무대책으로 서 있다”며 “20년에 걸친 대한약사회 회무 지혜와 경험을 살려 약사들이 행복해지고 회원 앞에 당당하고 대외적으로 힘 있는 약사회를 구호가 아닌 실천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김 전 부회장은 이와 함께 ▲대가성 임원직 약속 및 각서 행위 절대 배격 ▲지난 회무에 대한 보복성 조치 없애고 소모적인 내부 갈등 해소 ▲철저한 정책선거 위한 선거 규정과 선관위 결정 준수 및 존중 등을 회원들에게 약속하며, 정정당당한 과정을 거쳐 선거에 이기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핵심 공약 7가지도 제시했다.

김 전 부회장은 시행 20년이 돼 가는 의약분업이 제도 도입 당시의 취지와는 달리 약사로서 도저히 감내하기 어려운 많은 문제점을 드러낸 만큼 노예계약으로 불리는 의약분업의 폐단 해결을 첫 과제로 꼽았다.

또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금연치료약제 청구, 개인정보보호법 신고, 고혈압당뇨사업 등이 각 사업별로 설계돼 회원들에게 엄청난 행정 부담을 안김에 따라 복약지도 등 약사 본연의 업무에 전념할 시간은 없고 나홀로 약국과 고령의 약사들에게는 큰 고통이 되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며 관련 업무를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건강보험 수가제도 개선, 약사직능 범위 확장, 신규 영역 약사 진출, 경쟁력 있는 약국 제품 발굴 및 보급 등으로 약국 및 약사의 경제적 성취 확장도 역설했다.

아울러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등의 품질에 있어 검증된 의견을 낼 수 있는 조직과 위상을 만들어 약사전문 영역을 제도화하는 방안을 도입하고, 국민이 직접 수혜자가 되고 도움이 되도록 동물의약품 관련 제도와 유통 업체의 행태, 관련 협회의 잘못된 행위에 대해 강력한 대응으로 약사의 업무 범위를 확대하고 지켜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회무에 소외된 약사 직역(병원약사, 제약유통약사, 공직약사, 약국근무약사, 약학교육 분야)의 문제 해결도 언급했다. 대한약사회의 정치적 역량과 업무 능력은 개국 약사만을 위한 것이 아닌 만큼 여러 직역이 서로 도우고 발전을 견인하는 회무 기반을 만들겠다는 것.

약사회무 인력풀을 확대해 출신교와 지역간 소외를 해소하고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회무에 참여하는 환경을 만들어 그동안 병폐로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던 특정대학의 회무 독점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더불어 공정하고 원칙대로 운영되는 약사회를 만들기 위해 원칙과 규정을 지키는 회무 시스템 정착시키고 회무는 규정대로 집행하고 규정대로 공개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약속했다.

김 전 부회장은 “저를 지지해 주신다는 의미는 약사들이 더 이상 부끄럽지 않게 해달라는 외침이고, 위기의 약사회를 구하고 무섭게 급변하는 변화에 맞서 약사회를 잘 이끌어 달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회원과 함께하고 소통하는 약사회, 회원들의 고통을 미루지 않고 해결하는 약사회, 회원들의 부름에 신속하고 성실하게 응답하는 약사회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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