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제약바이오 기술이 날로 발전하면서 약학계와 산업계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가운데, 대한약학회 학술대회가 또다시 역대급 기록을 경신했다. 산학 협력의 전 과정을 담아낸 이번 학술대회는 2박 3일의 기간 동안 1400명이 넘는 인원이 모이며 약학과 산업 간의 소통과 교류의 장이 탄생했다.대한약학회(회장 이미옥)는 지난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미래 약학을 위한 새로운 융합의 시작(Opening New Convergence for Future Phamaceutical Sciences)
의약품 중에서 극히 적은 양으로도 인체에 치명적인 독성을 일으킬 수 있는 약물을 가리켜 '극약(劇藥, toxic drugs)'이라고 표현한다. 말 그대로 약물에 있는 독성 때문에 작용기전이 매우 위험해 극히 제한적인 상황에서만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만약 이러한 점을 간과한다면 사람을 살리기는커녕, 생명을 위협하거나 죽일 수도 있는 독약(毒藥)이 될 수 있다.흥미로운 점은 지난 2022년에 등장한 생성형 AI '챗GPT'에서도 이와 유사한 점이 관찰된다는 것이다.마치 사람과 대화하는 듯한 수준을 구사하는 챗GPT는 이미지 생성, 작
한국약학교육협의회는 18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38차 임시총회 및 워크숍’을 개최하고 약교협의 신규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약교협 집행부의 신규 사업 추진의 배경은 글로벌 수준의 약학전공 교육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정에 대한 평가 및 개선하고, 플립러닝과 캡스톤디자인 같은 시대 변화에 부합하는 최신 교육 기법의 활용하기 위해서다.다음으로 약학 이론 교육과 함께 실무에서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습득할 수 있는 학교 내 실험실습과 현장 실무실습 교육의 체계화할 방침이다.또한 현장 실무실습 교육 강화를 위해 모든 약학대
대한약학회(회장 이미옥)는 오는 2024년 4월 17일(수)~19일(금) 3일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미래 약학을 위한 새로운 융합의 시작(Opening New Convergence for Future Phamaceutical Sciences)’이라는 주제로 2024 대한약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본 학술대회는 두 개의 기조강연을 중심으로 특별심포지엄, 주제별 심포지엄, 젊은 약학자 발표, 포스터 논문 발표, 전시부스 등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된다.이번 학술대회의 목요일 오전 기조강연은 북경대학교의 Ho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024년도 제1차 의약품 제조·수입업체 관리약사 연수교육⌟을 오는 5월 30일(목)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산업유통위원회(부회장 오성석, 이사 이영미) 주관으로 진행되는 연수교육은 의약품 제조·품질·안전·수입 관리 업무에 등록된 관리약사를 대상으로 총 8시간으로 구성하며, 8평점을 인정받아 2024년도 연수교육을 이수하게 된다.교육 신청은 5.13(월)부터 17(금)까지 대한약사회 홈페이지 및 산업유통위원회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이번 연수교육 프로그램은 ▲국가필수의약품 현황과 안정공급방
한국약제학회(회장 한효경)가 지난 12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2024 과학의 달 기념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하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Pioneering New Frontiers in Pharmaceutical Sciences and Technology towards Novel Therapeutics’라는 주제로 신기술 기반 의약품 개발 관련 융복합 연구분야의 괄목할 만한 연구 성과와 최신의 연구동향이 발표됐다.특히, 학‧연‧산 각 분야에서 연자들
최근 약사사회에서는 대한약사회 회무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강경파로 알려진 임현택 당선인이 새로운 의협 수장으로 확정됐고 얼마 전 치러진 4/10 총선은 역대 최소 인원의 약사 출신 국회의원이 당선된 까닭이다.이처럼 보건의료계를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약사회는 정중동(靜中動) 행보를 보이며 고요하지만 차분한 움직임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지난 12일 대한약사회 출입기자단과 최광훈 회장이 진행한 약식 기자간담회에서 나온 내용들을 이슈별로 정리해봤다.# 얼마 전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약사 출신 국회의
서울 양천구약사회(회장 최용석)는 지난 12일 관내 신규 개설 약국을 순회 방문 하고 , 약사 가운을 전달 하는 등 신규 개설 약사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이 자리에서 양천구 약사회 최용석회장은 개설회원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앞으로 약사회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약국운영에 어려움이나 건의사항 등이 있을 땐 언제든지 약사회로 연락 바란다.”고 전했다.또한 “젊은 20~40대 약사님들이 모여 허심탄회하게 서로 이야기 해 보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다른 약사님들의 얘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앞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지난 11일, 제1차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실증특례 사업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사업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건강기능식품 상담 관리 프로그램, 사업 참여약국 신청 결과 및 사업 참여약국 지원 물품 등에 대한 깊이있는 점검이 진행됐다.사업 참여약국에서 사용하게 될 건강기능식품 상담 관리 프로그램은 소비자의 약력 정보를 연동하여 활용할 수 있으며 소분 상담 및 구매 이력 등을 기록·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됐다.건강기능식품 상담 관리 프로그램은 자동포장기(ATC)와도 연동시켜 자동포장
서대문역 인근 강북삼성병원 후문에 있는 일등약국이 종로구 공공야간약국으로 지정된다.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야간·휴일에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 '공공야간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공공야간야국으로 지정되면 심야 시간대(밤 10시∼새벽 1시)에도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365일 문을 연다.구는 약사법 개정으로 국비 지원이 가능해진 내년부터는 지역 내 공공야간약국을 2곳 이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보건소 의약과 약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4월 4일~5일 양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고령화 건강사회를 대비한 바이오 전략 (Biomedical Strategy for Promoting Health in Aging Society)”을 주제로 개최됐던 한국응용약물학회(회장 정이숙,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2024 춘계학술대회가 성황리에 폐회했다.한국응용약물학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아주대학교 GRRC, 숙명여자대학교 MRC, 동국대학교 MRC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개의 특별세션과 5개의 학술세션 등 총 6개의 세션에서 19명의 연자가 약
스포츠약학회(회장 정상원)에서 지난 7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세계 도핑방지의 날’을 기념하여 제 3회 오픈세미나를 개최했다.스포츠약학회는 2023년 시작한 국내 최초의 스포츠 약학 관련 학회로서 도핑 약물 예방 교육과 중재 등 약사가 해야 할 올바른 역할을 정의하고, 약국을 스포츠약학에 적합한 헬스케어 공간으로 정립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이날 세미나에는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 경기마약퇴치운동본부 이정근 본부장, 삼육대학교 약학대학 강태진 교수, 가톨릭관동대 스포츠레저학과 장지훈 교수, 오산대 건강재활과 김상훈 교수와 학회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