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D의 항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2015 미국 프리 갈리엥 어워드에서 최고 바이오테크놀로지 제품상(Prix Galien USA 2015 Award for Best Biotechnology Product)을 수상했다.머크 연구소 소장인 로저 M. 펄머터 (Roger M. Perlmutter) 박사는 “MSD는 인류의 건강을 보다 향상시키기 위해 연구 개발에 매진해 왔으며, 이런 상을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프리 갈리엥 상은 MSD 직원뿐 아니라 키트루다®로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도록 지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김범석 후보(기호 1번)가 ‘의약품모니터링(검증)특별팀’ 신설 공약을 제시했다.김범석 후보 선거대책본부 진심캠프는 24일 약사직능 확대를 위해 ‘의약품모니터링(검증)특별팀 신설’을 정책공약으로 제시했다.의약품모니터링(검증)특별팀에서는 현재 유통중인 의약품중 위해부작용, 불량의약품은 아니지만 일선 약사 및 환자의 눈높이로 볼 때 의약품에 대한 문제점을 수집·파악해 개선을 요구할 예정이다.실제로 일선 약국현장에서는 조제시 △의약품의 약한 경도로 인한 쉽게 부서지는 현상 △색상의 변화, 복용하기에 불편한 크기의 정제,
한독(회장 김영진)이 23일, 의료기기 신설법인 ‘한독칼로스메디칼’ 출범식을 갖고 대표이사에 한독메디칼디바이스 박을준 연구소장을 선임했다. 한독칼로스메디칼은 의료기기 R&D를 위한 독립법인으로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조성한 ‘한국투자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펀드’로부터 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아 설립됐다. 한독이 51%, 한국투자파트너스가 4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독칼로스메디칼은 신장신경차단술을 적용한 난치성 고혈압 치료용 의료기기인 ‘디넥스(DENEX™)’의 글로벌 개발을 가속할 계획이다. 이번에 대표이사로 선임된 박을준 대
대전지방식약청은 의약품 제조·수입사를 대상으로 ‘제2차 평가원·지방청·제약업계 품질심사 간담회’를 26일 대전시 유성구 소재 한밭대학교 대덕산학융합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제너릭 의약품의 기준 및 시험방법 심사에 대한 제약사의 건의사항 수렴 및 산·관 합동 분임토의를 통해 의약품 품질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7월에 이은 두 번째 정기 간담회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 심사부, 6개 지방청 유해물질분석과 품질심사 담당자 및 제약사 허가·신고 담당자 등 약 6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내
올해 호주에서 독감(인플루엔자) 감염자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호주 보건당국은 전세계 22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 4가 독감 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FluarixTM Tetra)’를 3세 이상의 독감예방을 위해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도입했다. 지난 6일 호주 정부 발표에 따르면, 2015년 1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호주 내 독감 감염 환자는 총 92,76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5년간(2010년- 2014년)의 평균 환자수인 34,081명의 약 2.7배 수준으로 2014년
대전지방식약청은 25일(수) 청사에서 대전·충청지역 의약외품 제조업체 실무자와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서는▲사전 질의 답변 ▲민‧관 실무담당자 간 건의사항 논의 등을 논의한다. 대전식약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업계의 건의‧애로사항을 업무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의약외품업체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제품 간 경쟁이 치열해지자, 식품업계는 차별성을 한층 강화한 균주 개발과 이색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1338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전년 804억원 대비 72.6%나 늘었다. 매출 상위 20개 품목 중 최고의 성장세다. 시장 성장세와 더불어 제품을 고르는 소비자 눈도 높아지자. 업계는 장 건강은 물론 피부 미용이나 중성지질 감소 등의 효능을 갖추거나 국내 최초로 할랄 인증을 받은 균주 등을
박근희 서울시약사회장 후보가 개국·제약·공직 약사도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박근희 후보(기호 1번)는 24일 제6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합격한 116명의 병원약사들에게 축하한다는 인사와 함께 그동안 수험생으로서의 노고를 격려했다.현재 병원약사회 주관하는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종양약료, 심혈관계질환약료, 영양약료, 중환자약료, 장기이식약료, 내분비질환약료, 소아약료 등 총 7개 전문 분야로 나눠져 있다.이날 박 후보는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병원약사 뿐만이 아니라 전체 약사 위상을 높이고, 약사직
국내 제약기업의 생물학적제제가 최초로 미국 FDA 허가를 신청하면서 본격적인 북미시장 공략에 나선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면역글로불린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IVIG-SN)의 허가를 미국 FDA에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IVIG-SN은 선천성 면역결핍증,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녹십자의 대표 혈액분획제제 중 하나로 지난해 국내 시장과 중남미 및 중동 시장에서 500억 원대의 매출을 올렸다. 국내 제약기업이 미국에 생물학적제제 품목허가(Biologics License Application)를 신청하는 것
의약품도매업체 임원이 유흥비 및 개인의 빚 청산 목적으로 회사 공금을 십수 억원 빼낸 것으로 드러나 해고와 함께 민형사상 조치에 들어갔다. 일본 의약품도매인 이와키는 20일, 연결 자회사 호크야크에서 경리업무 등을 담당했던 전 이사 겸 업무부장(이하, 전 임원)이 올해 10월 말까지 10년 이상 예금 계좌에서 1억 2600만 엔을 인출해 착복했다고 발표했다. 이같이 인출한 금액은 유흥비와 개인의 빚을 갚는데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 임원은 이러한 부정행위를 은폐하기 위해 은행 잔고증명서 위조 및 부정한 보고를 해 왔다는 것.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