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대표 정승원, 박수진)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 사후 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ISO 37001 인증은 국제규격 제정과 보급 기관인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기업의 부패와 뇌물수수 방지, 기업 간 공정경쟁 환경 조성을 위해 제정한 국제표준 인증제도이다. 최초 인증 이후 매년 엄격한 사후 심사를 통해 적합 판정을 받아야만 인증을 유지할 수 있으며, 부적합이 1건 이상인 경우 인증이 보류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한올바이오파마(이하 한올)는 지난
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운영위원장 김연화 사단법인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가 보건복지부를 대상으로 안전상비약 품목조정 자문위원회(이하 안전상비약 자문위원회)의 활동 계획을 국민에게 공개할 것을 공식 성명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일부 언론사의 보도를 통해 안전상비약 자문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밝혔으나, 새해를 넘긴 현재까지 자문위원회의 구성 및 활동 계획에 대한 어떠한 발표도 없는 상황이다. 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는 지난해 발족한 직후부터 서면과 온라인을 통해 다섯 차례에 걸쳐 민원을 제기 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답변도 받지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비투엔(대표이사 안태일)이 지능정보산업협회(회장 장홍성)가 주관하는 ‘2024 Emerging AI+X TOP 100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2024 Emerging AI+X TOP 100 기업’은 미래가치가 높은 Emerging 기업으로서 AI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X)을 융합해 미래 혁신을 선도할 100대 국내 기업을 뜻한다. 비투엔은 크로스 인더스트리(Cross-Industry) 분야의 머신러닝 기반 분석 솔루션(ML-based Data Analysis Solution) 부문 수상 기
전세계 인구 고령화로 퇴행성 뇌질환 환자가 늘어나면서 관련 치료제 개발이 한창인 가운데 세포 '오토파지(자가포식)' 원리를 활용한 단백질 분해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오토텍바이오가 주목받고 있다.오토텍바이오는 AUTOTAC(Autophagy-Targeting chimera, 오토텍) 단백질 표적분해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설립한 신약개발 기업이다.회사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오토텍(AUTOTAC)이라는 플랫폼 기술은 세포가 불필요한 구성 성분을 스스로 파괴해 노폐물을 제거하고 분해된 영양소를 재활용하는 '오토파지(Autophagy,
조혈 작용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혈소판의 모(母)세포 '거대핵세포'를 분자 단위로 연구한 결과가 발표되면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혈소판은 인공혈액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감염, 당뇨, 노화 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한국생명공학연구원 노화융합연구단 노지윤 선임연구원은 지난 10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마운트플라자에서 열린 2024 제9회 하이원 신약개발 심포지아에서 '거대핵세포 분화의 분자적 메커니즘 규명과 줄기세포유래 혈소판 생성에서의 응용'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혈소판은 혈구의 일종으로 상
'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 assembled in China'애플의 주력 제품인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북 등에 새겨진 문구로 '미국 캘리포니아의 애플이 디자인하고 중국에서 조립한다'라는 뜻이다. 디자인과 설계 등의 핵심 기술은 미국에서 하되, 공장 조립과 같은 제조업 부문은 해외로 돌리는 것이다.이는 값싼 노동력을 바탕으로 하는 제조업의 비중은 줄이는 반면, 부가가치가 높고 고용창출 효과가 큰 IT, 금융업, 서비스업 등의 산업을 육성해 국가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인 것이다.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지난 10일, 갑진년 새해 성공적인 한해를 다짐하는 신년하례식을 가졌다.이날 하례식에는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자문위원, 의장단, 감사단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더욱 빛냈다.박영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약사 현안의 해결을 위해 2023년, 함께 불철주야 노력해주신 집행부를 비롯해 애정을 가지고 아낌없는 충고와 고견을 제시해 준 자문위원, 의장단, 감사단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이에 덧붙여, “열정으로 가득했던 경기도약사회 제33대 집
대한약학회 1호 연구회 타이틀을 갖고 있는 '신약개발네트워크 연구회'가 오늘(10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마운틴플라자에서 '2024 하이원 신약개발 심포지아'를 개최한다.대한약학회 이미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약학회 '신약개발 네트워크연구회'의 하이원 신약개발 심포지아가 강원도 정선에서 아홉 번째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것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말했다.이어 "분과 회원들의 연구성과를 토대로 창업한 회사들이 전임상 개발 단계를 거쳐 임상시험에 진입한 사례들이 있다는 것을 고려할 때, 신약개발 네트워크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현지 시각 9일 일레븐 테라퓨틱스(Eleven therapeutics)와 RNA 기반 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양사는 일레븐 테라퓨틱스가 보유한 ‘테라(TERA)’ 플랫폼 기술을 활용하여 섬유증 질환을 타겟으로 RNA 치료제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테라 플랫폼은 RNA 화학적 변형에 대한 구조-활성 관계(SAR, Structure-Activity Relationship)를 AI(인공지능)/ML(
전국 24곳 중 2~3곳 외엔 치료 실적이 없다시피 했던 ‘마약 전문병원’의 기능을 실리기 위해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대표발의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개정안은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의 인력·장비 등 33년 전 지정기준을 현실화하고, 재지정 제도 등을 통해 정부와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또한 관련 인력들에게 정부가 전문교육을 지원하도록 하고, 치료보호심사위원회가 기본방향 등 치료보호의 거시적 사항도 심의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