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제약(대표 최동재)은 1일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조경일 회장과 조영우 연구소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중심 기업으로서의 발돋움을 위한 하나제약 판교 R&D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향남제약단지에 소재한 향남중앙연구소에 이어 판교테크노밸리 내 이노밸리 E동 1층에 자리잡은 하나제약 판교 R&D 센터는 약 1750m²(약 530평)의 면적에 제제연구실, 바이오약리연구실 등을 갖추고 유수의 연구진 확충과 활발한 공동연구를 통하여 바이오신약, DDS 기반한 개량신약 및 조영제 등의 특화된 연구를 심화 수행하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와 LG생명과학의 ‘제미글로’ 판권 계약해지를 사이에 둔 법적 다툼이 한 달 뒤로 연기됐다. 당초 서울중앙지방법원은 1일 사노피아벤티스가 LG생명과학과 대웅제약을 상대로 제기한 제미글로 판권 관련 손해배상 소송의 첫 변론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LG생명과학측이 갑작스럽게 재판 연기신청을 했고, 법원측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첫 변론일이 내달 13일로 미뤄졌다. LG생명과학은 DPP-4 억제제인 국산 당뇨병 신약 ‘제미글로’를 지난 2012년 국내 출시 직후 사노피-아벤티스와 판권 계약을 체결하고 3년여간 공동판
농림부와 수의단체가 동물에 대한 보호자들의 자가진료를 철폐하려는 목소리가 제기되면서 약사들이 이를 저지하고 나섰다. 대한약사회 전국 16개 시도지부장협의회는 1일 농림부의 자가진료 철폐시도를 반대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최근 TV 방송프로그램에서 ‘강아지 번식장’ 내용을 다루면서 사회는 충격에 휩싸였다. 방송은 무자격자인 번식장 주인이 강아지를 강제 교배시키고, 인공수정뿐만 아니라 마약류인 마취제로 마취시킨 후 제왕절개까지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협의회는 “누가 보더라도 방송 내용 중 문제는 판매를 위해 강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프로바이오틱스 발효액으로 만든 신개념 음료 ‘그녀는 프로다’의 TV-CM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모델은 배우 김고은이 발탁됐다. 회사 측은 “그녀는 프로다는 마실 때조차 몸속까지 생각해서 마시는 '프로'인 그녀의 음료라는 의미와, 프로바이오틱스 발효액으로 만든 음료라는 의미를 동시에 갖는다”면서 “김고은은 맑은 느낌과 동시에 세련된 이미지를 주며, 다작 배우로서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에 그녀를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녀는 프로다는 일동제약이 자체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 발효액으로 만든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등 7개 의약단체와 2017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협상을 지난달 31일 마치고, 1일 재정운영위원회(위원장 조재국)에서 이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항목별 환산지수 현황] 2017년도 평균인상률은 2.37%(추가 소요재정 8,134억원)로, 작년 메르스 사태 및 의약계의 어려운 경영 현실과 보건의료 현안사항 관련 원활한 협조 등을 고려하여 전년도 인상률 1.99%보다 높은 수준으로 결정했다. 건보 재정 5년 연속 당기 흑자 및 16.9조에 달하는 최대 누적 흑자
한국로슈가 면역항암 물질 아테졸리주맙, 방광암 폐암 등 19건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한국로슈는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올해 테마: 지혜의 모음, Collective Wisdom)에서 이미 승인을 받았거나 현재 개발 중인 자사 약물을 대상으로 한 총 19건의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연례 회의에서는 8개의 암종에 대한 치료와 관련된 200여건 이상의 초록이 채택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로슈그룹이 해당 기간 발표할 주요 연구 결과 중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지난 28일 보건복지부 관계자와 우간다 보건부 장관이 참석한 양국 간 보건의료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피라맥스정’ 20만 정(약 50만 달러)을 아프리카 우간다에 기증했다고 1일 밝혔다.회사 측은 “이 행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우간다 순방을 계기로 양국 간 보건의료 및 사회복지 분야 협력을 강화키 위해 마련한 행사로 총 4건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경제성장과 인구증가에 따른 우간다의 보건의료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보건의료의 아프리카 현지시장 진출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
인터셉트(Intercept)의 희귀 간질환 치료제가 FDA의 신속승인을 획득했다. 승인의 주인공은 '오칼리바(Ocaliva, Obeticholic acid)'로 우루소데옥시콜린산(UDCA)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였거나 내약성이 없는 환자의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 치료제로 UDCA와의 병용요법으로 사용이 허가됐다. 오칼리바는 담즙산, 염증, 섬유증, 대사 경로를 조절하는 파네소이드 X 수용체를 표적으로 삼아 간으로부터의 담즙 흐름을 높이고 간의 담즙산 생산을 저해해 간이 담즙산에 노출되는 것을 감소시키는 기전으로 작용하는 최초의 원발성
화이자가 항암제 ‘수텐’의 국내 출시 10주년을 기념하며 신세포암 진단 및 치료 등 국내외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오동욱)은 ‘수텐(성분명 수니티닙말산염)’의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아 지난달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6 화이자 항암제 사업부 신세포암 써밋(2016 Pfizer Oncology RCC Summit)’을 개최했다. 울산의대 이재련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번 심포지엄의 첫째 날에는 ▲타이로신 키나제 억제제(TKI) 도입 후 10여 년간 전개된 ‘전이성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 조성배)은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과 함께 진행하는 장애아동 창작지원 ‘프로젝트A’ 사업을 4년 연속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프로젝트A에 선정된 장애아동들은 약 5개월간 자신의 멘토 예술가와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숨겨진 재능이 되살아나는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는다. 프로젝트A에 참여하는 멘토 예술가로는 팝아티스트 마리킴(38), 아트놈(42), 임지빈(32), 한국화가 라오미(33), 일러스트레이터 홍원표(41) 등 5명의 현업 예술가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하고 있다. 4년 연속 멘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