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사)한국혈액암협회(회장 장태평)가 대한혈액학회 산하 다발골수종연구회와 다발골수종 질환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완치 희망을 전하는 '세계골수종의 날'(International Myeloma Day / 매년 3월 30일) 캠페인에 참여했다.

캠페인에서 한국혈액암협회는 '다발골수종의 날'을 알릴 수 있는 마스크와 배지를 제작해 다발골수종연구회(위원장 김기현)에 전달했다.

아울러 협회는 ‘세계 골수종의 날’을 맞아 다발골수종 환우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 투병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환우 응원 영상을 두 편 제작했다.  이 영상들은 30일 한국혈액암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첫번째 영상은 다발골수종연구회 위원장인 김기현 교수(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영상 편지다. 힘겹게 투병 중인 다발골수종 환우들에게 세계 골수종의 날 안내 및 최신 치료 경향 소개를 비롯해 완치 희망을 전달하고자 제작됐다.

두번째 영상은 ‘귀한 인생 Precious Life’라는 제목으로 제작된 다발골수종 환우 치료 여정이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절망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치료한다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다른 환우들에게 전하고자 제작됐다.

또, 협회는 다발골수종에 대한 사회적 인식 및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한 달간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다발골수종의 날 표어 및 삼행시 공모’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한국혈액암협회 인스타그램(@kbdca)에서 인스타그램 캠페인 안내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세계 골수종의 날 로고 및 이미지를 다운로드 받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한 배포를 통해 골수종의 날 캠페인에 참가할 수 있다. 올해 다발골수종의 날 캠페인 2021 공식 해시태그는 '#IAmResilient2021, #MyelomaActionMonth, #MyelomaWarrior'다.

한편, 한국혈액암협회는 다발골수종, 림프종, 백혈병 등 혈액암 뿐 아니라 전체 암 환자들에 대한 치료비 지원, 상담, 교육 세미나, 홍보 출판, 투병 및 자활지원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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