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러시아가 원격의료 서비스 확대를 추진한다.

대한무역협회 국제협력팀이 12일 낸 해외시장 동향 '러, 원격의료 서비스 확대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 디지털통신언론부는 '디지털전환'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2030년까지 러 원격의료 서비스 이용 건수를 50% 늘릴 계획이다. (러시아 원격의료법은 2018.1.1. 발효)

이와 관련, 보고서는 최근 러시아 설문조사 기관(브찌옴) 자료에 따르면 2020년 팬데믹 영향으로 원격의료 서비스 등록자가 1천만 명을 넘었고, 실제 이용자는 5백만 명을 초과하는 등 원격의료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전문가들은 ▲전자행정포탈(Gosuslugi.ru)을 통한 인증 절차 및 1차대면 의료검진 필수 등 법적 제한  ▲의사 및 의료시설의 보수적인 성향 ▲고령 환자들의 인터넷 기피 ▲해킹 등 인터넷에 대한 일반인들의 부정적인 시각 ▲원격의료서비스 시스템 구축위한 재정지원 부족 등이 원격의료서비스 확산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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