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민건 기자] 한국GSK가 국내 사업을 재편하면서 영업·마케팅 담당 임원을 내보내기로 했다. 회사 측은 희망퇴직프로그램(ERP) 대상인지는 함구했다.

27일 팜뉴스 취재결과 GSK는 국내 사업구조 재편에 따라 다수의 영업·마케팅 임원을 구조조정 중에 있다.

해당 대상자는 국내 영업·마케팅 부서를 담당하는 임원들이다. GSK는 사업 구조를 재편하기로 하면서 이와 관련한 부서도 '유닛(부서)'별로 구조조정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관련 임원들이 퇴사하게 됐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GSK 관계자는 팜뉴스와 통화에서 "국내 사업 구조를 글로벌에 적용 중인 형태로 재편하기로 했다"며 이번 구조조정이 사업부서 재·개편 과정에서 발생했음을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GSK는 모든 시장에서 운영 방식을 검토하고 있고, 환자와 고객을 위한 서비스 개선 전략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사업 전략에 따라 조직을 재편하는 과정에서 (임원)몇 분이 회사를 떠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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