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토젯정‘ 3종을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리토젯정은 에제티미브와 아토르바스타틴의 복합제로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및 동형접합 가족형 고콜레스테롤혈증에 사용되는 치료제다. 에제티미브는 콜레스테롤이 소장에서 NPC1L1이라는 단백질 통로를 통해 인체로 흡수하는 작용을 저해함으로써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주며, 아토르바스타틴은 스타틴 계열 약물로 콜레스테롤 전 단계인 메발론산 생성 과정에서 HMG-CoA 효소를 차단,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저해한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이상지질혈증 치료 지침에 따르면 스타틴 단독 요법에도 LDL 콜레스테롤이 효과적으로 저하되지 않을 경우 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병합 요법을 권고하고 있다.

리토젯정은 에제티미브/아토르바스타틴 10/10mg, 10/20mg, 10/40mg의 세 가지 종류로 출시됐으며, 약가는 각각 1정당 637원, 808원, 1,203원이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리토젯정은 타 제품군 대비 정제 크기가 작아 복용 편의성이 높고, 사용 기한은 36개월로 타 제품군에 비해 길다는 장점이 있다“며  “약가도 타 제품군에 비해 경제적인 데다, 특히 10/10mg 경우 아토르바스타틴 10mg 단일 제제와 비교해도 경쟁력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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