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큐라티스는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기업 (주)프로앱텍과 비임상 및 임상 시료 생산 공정개발과 위탁생산 전반을 포함하는 포괄적 CDMO 서비스 계약 (총 금액 10억, VAT별도)을 체결했다고 5월 12일 밝혔다.

양사는 미생물기반 배양 및 정제 프로세스를 통해 원료의약품, 비임상 시료, 임상에 필요한 원료 및 완제의약품 생산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프로앱텍은 특정부위 알부민 결합을 활용해 기존 약물 효능과 안전성을 증가시키는 기술을 활용해 바이오 신약 후보물질을 연구 개발하는 바이오벤처 회사로, 2017년 설립됐다. 원천기술을 활용해 난치성 통풍 치료에 이용될 수 있는 후보물질(PAT001) 등을 파이프라인으로 보유하고 있다. 

큐라티스는 2019년부터 국내 바이오 제약업체를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CDMO 서비스를 시작했고, 현재 여러 글로벌 및 국내 대형 업체와 대규모 CDMO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무적 협력 논의를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CDMO 사업은 이미 바이오의약품 성장과 함께 주목받아 왔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팬데믹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임상개발 뿐만 아니라 제조시설 확보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CMO(위탁생산) 사업과 함께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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