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최근 약국 조제실 투명성 제고 방안을 마련하자 약사사회 내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일부 약사들의 경우 찬성 의견을 내고 있지만 대한약사회.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등 약사 관련 단체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은 모양새다.지난 26일 권익위는 환자가 외부에서 약사의 의약품 조제 과정을 볼 수 있도록 약국 조제실에 투명창을 설치하라는 내용의 제도 개선안을 보건복지부에 권고했다.권익위는 권고안에서 조제실의 폐쇄적인 구조를 지적했다. 약사법 시행령 자체가 조제실 설치만을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시설기준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가 26일 혁신적 융복합 혁신제품의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제도개선 등 허가정책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허가·심사를 전담·총괄하는 지원단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이른바 ‘융복합 혁신제품 지원단’(이하 ‘지원단’)이 3월 4일 4차 산업혁명, 바이오기술(BT),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기반으로 하는 혁신적 의료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안전을 확보하면서도 허가를 보다 신속하게 하기 위해 출범할 계획이다. 지원단은 융복합팀과 허가총괄팀으로 구성된다. 단장 1인을 포함하여 총 62명으로 운영되며, 융복합 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오는 2월 27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공동으로 ‘2019년 식약처장-제약업계 CEO 조찬 간담회’를 서울 중구에 있는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류영진 식약처장,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오장석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 배경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부회장, 제약업계 CEO 등 200여명이 참석할 전망이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선 올해 의약품 분야 정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국민 안전과 제약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제약산업 발전방향 및 업계
보건 당국이 대국민 서비스를 위해 제공하는 모바일 앱을 향해 이용자들의 불만이 빗발치는 모양새다.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보건당국이 대국민 서비스를 위해 제공하는 모바일 앱에 대해 유지 보수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아 혈세 낭비 논란이 일고 있다. 실상이 이런데도 해당 앱들은 매년 대상을 수상하고 있고 있다. 팜뉴스는 기획으로 공공기관 앱 관리의 심각성을 조명했다.2016년 10월 4일, 최도자 바른미래당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성상철 국민건간보험공단 이사장을 향해 “‘M건강보험’ 앱을 사용해 보셨느냐”라
식약처장 자리가 금배지 획득을 위한 일종의 ‘하이패스’로 변질되자 약업계와 시민사회에서 역대 일부 처장들의 정치적 행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최근 열린 부산시약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함부로 거취를 이야기하면 안 되지만, 조만간 부산으로 내려오려고 한다. 부산에 내려오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고 곧 그렇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 처장이 조만간 처장직을 내려놓고 21대 총선에 뛰어들 수 있다는 메시지로 읽힐 수 있는 발언이었다.정치는 곧 메시지다. ‘시간’과 ‘공간’을 살펴보면 맥락을 짚어낼 수
최근 3년간(2016년-2018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생산·수입·공급이 중단됐다고 보고받은 의약품이 253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24개 의약품은 대체약물이 없어 공급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정부의 위탁제조로 공급된 품목은 단 1개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최도자 의원이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생산․수입․공급 중단 보고 의약품 현황에 따르면, 대체약물이 없는 24개 의약품 중 한센병 치료제인 ‘답손정’ 만 유일하게 위탁제조 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뼈 수술 후 지혈에 사용되는 본왁스
노바티스의 항암 복합제 라핀나·매큐셀을 보험 급여에 등재해달라는 목소리가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환자들과 시민단체의 목소리는 점점 커지고 있지만 보건당국은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는 중이다. 급여화에 앞서 임상 시험 등의 변수가 존재한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시작은 청와대 청원이었다. 지난 15일 청와대 청원자 A 씨는 청원 게시판에 “폐암 4기인 우리 엄마에게도 기회를 달라”라며 “엄마는 2015년 봄, 폐암 4기 진단과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대학병원을 전전하며 방사선 치료와 다수의 표준항암제와 면
식약처가 최근 HIV 치료제의 시판을 잇달아 허가하면서 국내 에이즈 치료제 시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라이벌 관계를 형성 중인 길리어드와 GSK의 불꽃 튀는 경쟁이 국내에서 재현될 조짐이기 때문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가 신청한 ‘빅타비(성분명: 빅테그라비르나트륨·엠트리시타빈·테노포비르알라페나미드푸마르산염)’의 시판을 허가했다. 한 달여의 간격을 두고 GSK의 최초 이중복합 HIV 치료제인 ‘줄루카(돌루테그라비르·릴피비린)’ 역시 식약처로부터 최근 허가를 얻었다.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가 19일 바이오의약품 산업계‧학계를 대상으로 ‘2019년 바이오의약품 정책‧허가심사 설명회’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바이오의약품 규제 방향과 허가·심사 제도에 대한 업계의 이해도를 높여 빠르게 변화하는 바이오의약품 개발동향과 규제환경에 업계가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됐다.설명회 주요 내용은 ▲2019년 바이오의약품 정책 추진 방향 ▲글로벌 성장 지원 정책 및 프로그램 ▲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정책방향 및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 ▲바이오
[발령일자: 2월 19일]▲부이사관승진 대상자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표시인증과장 서기관 오정완식품안전정책국 건강기능식품정책과장 기술서기관 강대진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정책과장 기술서기관 신준수▲ 서기관승진 대상자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행정사무관 이강희의약품안전국 의약품관리과 행정사무관 정영숙▲ 기술서기관 승진 대상자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정책과 식품위생사무관 손영욱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식품정책과 식품위생사무관 장화종의약품안전국 의약품정책과 약무사무관 정현철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품질과 약무사무관 정재호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식품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