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진 신임 식약청장은 취임 일성으로 전쟁터에 나온 군인처럼 무겁고 심각한 마음이라면서 청장 직을 마지막 공직으로 생각하고, 명예를 걸고 뛰겠다고 다짐하고 직원들이 일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창진 신임 식약청장은 취임 일성으로 전쟁터에 나온 군인처럼 무겁고 심각한 마음이라면서 청장 직을 마지막 공직으로 생각하고, 명예를 걸고 뛰겠다고 다짐했다.문 청장은 1일 취임식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문 청장은 지난 2년간 만두소 사건, AAP 감기약 사건, 김치파동 등 연이은 사건들로 인해 식의품 안전 당국이 걸핏하면 사고나 치는 기관으로 평가받고 정부 내에서조차 미흡한 정책사례로 도마 위에 올라야 했는지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문 청장은 일련의 사건을 대처하는 과정에서 미흡함이 없었는지 겸허한 마음으로 반성해볼 필요
중소 제약사들이 낙후된 의약품 제조시설을 첨단 자동화 시스템으로 교체 여부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동아제약, 종근당, 중외제약, 유한양행 등 상위권 제약사들은 최근 이미 첨단 시설을 갖춘 공장을 준공했거나 올 입주를 앞두고 있는 상태이다. 이같이 매출액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제약사들은 자동화 시설 등 최첨단 시스템을 과감히 도입하고 있다. 이들은 연간 매출액이 3천억 원을 초과하기 때문에 시설자동화 도입이 원가절감효과로 이어지고 있으며 신규 공장 준공에 따른 법인세 면제혜택도 회사 이익구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이에 반해 연간 매출
획기적인 신약 및 대형 신약이 다수 발매되길 희망하면서도 의료비 적정화에 의한 약제사용 억제 압력도 가중되는 가운데 늘어나지 않은 파이를 놓고 상호 경쟁이 치열한 일본 의약품시장. 회사의 매출을 결정하는 영업력을 확충하기 위해 외자계 제약사 중심으로 MR 증강체제가 강화되고 있다. 의료현장에서 MR에 대한 인지도가 곧 바로 관련 기업과 제품에 대한 신뢰감으로 직결되기 때문에 제품력 못지않게 영업력이 중요하다. 의사들은 과연 어떤 MR을 좋아하고 싫어할까, 그리고 MR이 제공하는 각종 정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고 MR에게 희망하는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치과병원의 1140억원대 규모 연간 소요의약품 입찰이 내달 6일에 실시된다.이지메디컴 공고에 따르면 오는 6일 오후 1시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서울대치과병원의 소요 의약품을 그룹별비율제와 그룹별단가총액제로 입찰에 붙인다.서울대병원은 코데인포스페이트 20MG TAB 외 1584종(820억원 규모)을 27개 그룹으로, 분당서울대병원은 Albothyl 36% 100ML 외 1389종(320억원 규모)을 22개 그룹으로, 치과병원은 아목시실린클라블라네이트 1.2G VIAL 외 10종(4억)을 1개 그룹으
신임 식약청장에 문창진(53년생)씨가 임명됐다.정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청장(차관급 정무직)에 문창진씨를 2월1일자로 임명했다.신임 문창진 청장은 행정고시 22기로 지난 1979년 행정사무관으로 보건복지부에 첫발을 내딛은 후 이번에 차관급인 식약청장에 임명됐다.식약청장은 그동안 약학대학 교수, 수의과대학교수, 연구원 등 외부 의약전문가가 임명돼 왔는데 이번에 복지부 고위 공무원을 전격적으로 임명함에 따라 복지부가 식약청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감독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더욱이 행시출신 관료가 식약청장에 처음으로 임명됨에 따라
수도약품공업㈜(대표 김수경)은 1일부로 한국과학기자협회 부회장인 박상영(45세)씨를 신임 전략/사업부문장 상무이사로, 코오롱 및 코오롱유화에서 생명공학과 정밀화학사업 팀장을 역임한 이정상(46세)씨를 신임 기술부문장 상무이사로 각각 임명했다. 박상영 전략/사업부문장은 대구 계명대와 중앙대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고, 서울경제신문에서 건강제약팀장 및 의학전문기자로 근무해왔는데, 지금까지 백상공로대상 이달의 기자상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공로상 녹십자언론문화상 등을 수상, 관련 분야에서 심도 있는 접근과 분석을 하는 최고의 전문가로 알
식약청은 병용금기, 병용 시 신중 투여 등 약물상호작용과 특정 연령군에 대한 투여금기 정보 등을 오는 2010년까지 5년간 순차적으로 개발ㆍ제공키로 했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31일 의약품의 안전하고 적정한 사용을 위한 ‘의약품 적정사용 정보 지원’ 방안을 확정, 발표했다.구체적인 사례를 들면 병용금기의 경우 이소트레티노인(여드름 치료제)과 테트라사이클린(항생제)은 함께 투여해선 안된는 정보를 제공한다.병용 시 신중투여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와 와파린(혈전용해제)은 함께 투여해야 할 경우 환자의 상태를 잘 관찰하고 신중히 투여토록
제약사 CEO가 자신이 제약 마케팅 현장에서 30여년간 경험한 내용을 진솔하게 서술한 신간이 나와 후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신간의 주인공은 보령제약 김광호 사장.김 사장은 지난 30년간 제약업계에 몸담으며 경험한 마케팅 영업 현장의 지혜와 사람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이야기들을 모은 자서전 ‘사람보다 중요한 게 어디 있겠습니까?’를 출간했다.김 사장은 이 책을 통해 동물을 좋아했던 어린 시절과 유학의 꿈을 접고 ‘제약인’의 길로 접어들게 된 젊은 시절의 이야기 등 제약산업에 몸담기 이전의 성장과정에 대해 회고했다.특히
그동안 관심을 모았던 도협 시약지부와 수입·원료지부 대의원이 총 72명으로 결정됐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시약지부와 수입·원료지부는 최근 차기 도협 회장 선거에 참여할 대의원 명단을 총 72명으로 확정했다. 시약지부가 49명, 수입·원료지부가 23명씩이다. 이에 앞서 각 지부는 지난 17일과 19일 각각 최종이사회를 개최하고 시약지부 50명, 수입·원료지부 24명의 대의원을 잠정 결정한 바 있다. 시약지부 관계자는 “중앙회 자격정지 등의 사유로 각 지부에서 한곳 씩 대의원이 줄었다”면서 “대의원 명단은 각 후보에게 통보됐고, 대의원들
미국 화이자는 지난 27일 미국 FDA로부터 1형, 2형 당뇨병 흡입형 인슐린제제인 ‘엑스베라’의 승인을 취득했다고 밝혔다.또 지난 26일에는 유럽에서도 이 제품에 대한 승인을 취득했다.이 제제는 기존 주사제와 달리 입을 통해 흡입하는 인슐린제제로 당뇨환자들이 주사를 맞아야하는 불편을 개선함으로써 앞으로 블록버스터급 신약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인경도협이 중앙회 회장 경선 후보들을 초청, 정책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인천경기의약품도매협회(회장 현소일)는 오는 2월 3일 수원 모처에서 월례회를 열고 차기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3인 후보들의 정책과 공약을 경청한다.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월례회에는 이창종 회장과 이한우 회장, 황치엽 회장(가나다순) 등이 동일한 시간으로 출마의 변을 밝히고 공약을 소개할 예정이다. 인경도협 관계자는 “인천과 경기지역 도매업소 대표들이 차기 중앙회장 후보들의 공약을 비교하고 검토할 수 있는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