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파스퇴르 코리아(대표 폴 리들리)가 (주)한국백신(대표 최덕호)과 소아용 백신 공급에 대한 유통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백신은 향후 3년간 사노피 파스퇴르 코리아 소아용 백신의 유통과 배송 및 주문 등의 활동을 통해 국내 시장에 백신의 안정적 공급과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사노피 파스퇴르 코리아는 국내 백신 시장에서 1위(벌크 포함)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백신과의 이번 계약은 장기적인 유통 협력 파트너를 찾는 과정에서 성사됐다고 한다.이번 계약과 관련, 폴 리들리(Paul Ridley) 사노피-파
식약청이 관련단체, 제약, 벤처, 의료기기 및 건기식 제조업체 등 관계자들로 허가심사제도 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의약품, 의료기기 및 건기식 등의 허가심사 제도를 대대적으로 개혁키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그간 의약품, 의료기기 등의 허가심사 업무가 변화하는 환경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허가심사업무의 혁신을 2007년도 대표브랜드 사업으로 선정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식약청은 이를 위해 허가심사 업무에 각종 불만을 제기하였던 소비자단체, 한국제약협회 등 이해단체, 제약 및 벤처BT 업체, 의료기기 및
쉐링의 흡입형 폐고혈압체료제인 벤타비스가 장기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호흡기질환 전문지인 'Respiratory medicine'2월호에 발표된 내용으로 영국 캠브리지 팸워스병원 레이천 버거 박사팀이 63명의 중증 폐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것이다. 임상에 참여했던 63명의 환자 중 17명이 특발성 폐고혈압 환자였으며 선천성 심장질환 원인 환자는 11명, 교원성 질환 원인 환자는 12명, 만성 혈전증 원인 환자는 15명, 호흡기 질환 원인 환자는 8명으로 이들에게 7회에 걸쳐 140ug의 벤타비스가
제약사간에 영업 및 마케팅 담당자 스카웃과 이적을 둘러싼 법적공방이 끊이지 않고 있다.제약업계 및 제약사 법률 담당 변호사들에 따르면 최근 2-3년 동안 제약사들에 영업 및 마케팅 부분 인력이 수명에서 수십 명 씩 이동하면서 기업기밀 유출 등 불법 스카웃이라는 주장을 제기한 내용증명서 발송건수 등이 급증하고 있다.지난해의 경우 특정 제약사 마케팅 및 영업담당자가 대거 이동하면서 법적인 문제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자 이들을 받아들인 제약사가 일간지 등에 유감을 표명하는 공식 사과문을 게재한 바 있다.이 같은 현상은 규모의 차이가 있을
도우회가 오는 4월 단합대회를 추진한다. 도우회(회장 구보현)에 따르면 오는 4월 경 회원들 단합을 위해 등반대회나 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다음달 회장단 회의를 갖고 서울시의약품도매협회(회장 한상회)와도 협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도우회는 4년째 회장 직을 맡고 있는 구보현 회장에 이어 올해 말 정기총회에서 세대교체를 단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GSK는 최근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rosiglitazone 성분의 제2형 당뇨치료제인 Avandia, Avandamet, Avandaryl 사용 여성들에서 골절위험 증가를 경고했다. 20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GSK는 작년 12월 발표된 장기간의 임상시험(ADOPT) 결과를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을 미국 FDA 웹사이트에 공지했다. 회사 측은 Avandia, Avandamet, Avandaryl 등 3제품의 주성분인 rosiglitazone에서 이전 당뇨치료제인 metformin과 glyburide 보다 여성 환자의 골절
OTC 비만치료제를 미국 FDA로부터 최초 승인을 받은 GSK와 오리지널 처방약 Xenical을 소유한 로슈가 조정기간을 거쳐 전세계 판권에 대한 라이선싱 계약을 확정했다. 로슈(Roche Holding AG)는 지난 20일 GSK 소비자건강 부문에 일본을 제외한 미국 이외 국가들에 대해 비만치료제 orlistat의 OTC 버전에 대한 독점적 라이선싱을 부여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2004년 7월 로슈가 GSK에 orlistat 60mg에 대한 미국에서의 비처방약 버전 권리를 라이선싱 아웃키로 동의한 데 이어 이뤄진 것이다.로
두배약품이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두배약품(회장 민이홍, 사장 민병모)은 지난해부터 민병모 사장을 중심으로 모종의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현재는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있는 상태는 아니지만 준비 상황을 토대로 오는 4월 말이나 5월 초에는 공개가 가능할 전망이라는 두배측 설명이다. 한편 두배는 지난해 전년 대비 15% 정도 성장한 626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 목표는 700억원이다.
한독약품(대표 김영진)이 당뇨병 치료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아마릴 2mg(성분명 : 글리메피리드)의 색상을 변경해 공급한다.아마릴의 색상 변경은 2mg에만 적용되며, 제품 식별표시(AMA RYL)는 바뀌지 않고 기존제품에 비해 색상만 옅어 진다.한독약품 관계자는 “이번 색상 변경을 통해 아마릴2mg 색소의 균질도에 있어 보다 향상됐다”며, “아마릴 2mg의 색상 변경은 3월 생산 분부터 적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아마릴은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는 동시에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키는 우수한 당뇨병 치료제로
동아제약과 무자료 거래를 한 도매업소 200여곳이 적발돼 향후 추이에 관심이 집중된다. 도매업계에 따르면 최근 세무당국은 동아제약과 무자료 거래한 것으로 파악되는 도매업소를 대상으로 확인서를 발송했다. 공문에는 '동아제약으로부터 박카스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급 받아 처리한 사실이 있다면 인정하고, 허위 사실이면 증빙자료를 보내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동아제약과 거래가 큰 도매업소 관계자는 "K약품 등 서울뿐만 아니라 지방의 도매업소들이 연루됐고 특히 에치칼 도매 위주로 구성돼있다"고 설명했다. 세무당국은 지난 2001년부터 5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