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전자상거래 시장이 1500억원대로 확대되고 있으나 수수료 부담과 난매 조장 등으로 도매업소들에게 환영을 받지못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의약품 전자상거래 시장은 팜스넷을 주축으로 메디온몰, 온누리몰이 치열한 경쟁구도를 이루고 있다. 전자상거래 시장은 확대일로를 걷고 있으나 참여 도매들은 수수료 부담이 크고 가격 난매현상 등 때문에 이탈 움직임마저 감지되고 있다. 실제로 전문 업체 회원 구성을 보면 연령별로 ▷20대 7% ▷30대 40% ▷40대 30% ▷ 50대 13% ▷60대 이상 10%로, 30~40대 젊은 층을
신덕약품이 창립 18주년을 맞아 단합대회를 갖고 올해 1000억원 매출과 내실경영을 다짐했다. 신덕약품(대표 김정도)은 19일 창립 18주년 기념으로 강화도 마니산에서 등산대회를 갖고 화합과 단합으로 새로운 희망을 다졌다. 신덕 임직원 60여명과 가족들이 참석한 이날 등산대회는 화창한 날씨 속에 진행됐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신덕은 이같은 분위기를 바탕으로 올해 1000억원 매출은 물론 고객서비스 강화와 내실을 다지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실제로 신덕은 지난해 2~3월 부실 거래선을 정리하면서도 전년 727억원보다 16.71% 증가한
도매업계가 도매를 매번 우습게 보는 쥴릭파마와 쉐링 등에 대해 적극 대응키로 했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은 지난 18, 19 양일간 부산 소재 한화리조트에서 제2차 확대이사회를 개최하고 최근 0.5% 안팎의 마진 인하를 통보한 쥴릭파마 건 등 주요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우선 쥴릭 문제와 관련, 오는 23일 쥴릭과 거래가 큰 도매업소 30곳 대표가 전격 회동해 최종 입장을 결정한 후 황치엽 회장이 쥴릭 경영진을 만나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미 황 회장도 쥴릭 건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액션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회원사들로부
한미FTA 재협상 논란이 제기되면서 의약품 분야는 특허부분의 재협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특히 한미FTA 체결 이후 한미FTA 피해규모 논란의 중심이 됐었던 허가-특허 연계조항에 대한 재협상 논의 가능성이 커졌다. 미국이 제시한 지재권분야의 재협상 요구 내용에는 ▷허가나 특허신청에 소요된 기간을 보상함으로써 독점권을 연장시키는 조항 삭제 ▷제네릭 시장 진입을 막을 수 있는 허가-특허 연계 조항 삭제 ▷자료 독점권이 각 국가의 공공의료 보호 정책을 가로막지 않도록 예외 조항 등이 포함돼 있다. 미국이 제시한 요구안대로 재협상
다국적제약기업 사노피아벤티스와 로슈의 2006년도 주요 경영실적 자료입니다.
의약품 특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의 특허 출원수가 매년 20%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 1991년부터 2004년까지 조사한 의약품특허출원 건수에서 이같이 확인됐다.이에 따르면 내국인은 지난 1991년에 특허를 76건 출원했지만 2004년에는 883건을 출원, 매년 평균 20.8%의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1999년에는 299건에서 2000년에는 521건으로 74%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에 반해 외국인은 1991년 331건의 의약품 특허를 출원하고 매년
"단지 약사라는 이유로 고위 공무원이 되기는 어려워졌다." 이번 보건복지부 인사발령에 대해 약무직 보건복지부 공무원들의 한결같은 푸념이다. 보건복지부가 새로운 팀을 구성하고 그에 걸맞는 인사를 선발하면서 대부분 의ㆍ약무직 출신 공무원들이 배제되고 행시출신들로 채워졌다. 무엇 보다 의약품에 대한 전문성이 요구되는 의약품정책팀장에도 행시출신이자 사회학 박사인 이민원 서기관이 선출되어 눈길을 끌었다. 아무리 약무분야의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자리라도 팀장은 약사출신으로 할 수 없다는 것이 복지부의 기본 방침이다.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행정
[연구공간 DOP대표 이주영약사]새로운 약국의 형태와 경영형태를 연구하는 젊은 약사들이 모여 만들어진 모임인 연구공간 DOP는 약국경영관련 강의사업, 일반의약품 활성화 강의, 약국 데이터 경영 시스템 구축, 약국경영 컨설팅등 최근 개국가의 어려운 현실에 대해 주도적 입장에서 해답을 찾고자 노력중이다. 연구공간 DOP의 대표 이주영 약사를 만나 DOP의 활동들에 대해 들어봤다. “연구공간 DOP는 약국경영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약사들의 연구공간입니다"연구공간 DOP 이주영 대표는 DOP에 대해 이렇게 소개했다. DOP는 Drugst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8일 서초동 본사 앞마당에서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심평원 전국 6개지점이 동시에 참여하는 나눔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임직원들에게서 모은 6500점의 물건이 판매됐다. 또한 직원 90여명이 1일 판매 도우미로 나섰으며 도자기, 의류, 가방, 화장품 등의 다양한 물품이 판매됐다. 아름다운 가게를 방문한 고객에게는 심평원의 '건강마을 기차여행' 리플렛과 수첩이 제공됐다. 심평원은 지난해 5월 아름다운 가게 측과 함께 '나눔과 순환을 위한 아름다운 약속' 협약을 체결하고 연 2회
보건복지부가 오는 21일부터 폭력을 주제로 금연 TV광고를 진행한다. 금연광고 내용은 '폭력'시리즈로 '연기' '가족' '연인' 등 3편으로 제작됐으며 청소년과 여성, 성인 등으로 차별화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금연광고 메세지는 "흡연행위는 곧 비흡연자에 대한 폭력행위라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며 "간접 흡연에 대한 폐해를 연기, 구취 등에 비교해 참지말고 말해야 한다는 사실을 부각시켰다"고 설명했다. 금연광고는 5월 21일부터 8월말까지 공중파 TV(KBS, MBC, SBS)를 비롯해 케이블 TV 등에서 3편이 동시에 방영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