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특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의 특허 출원수가 매년 20%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 1991년부터 2004년까지 조사한 의약품특허출원 건수에서 이같이 확인됐다.이에 따르면 내국인은 지난 1991년에 특허를 76건 출원했지만 2004년에는 883건을 출원, 매년 평균 20.8%의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1999년에는 299건에서 2000년에는 521건으로 74%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에 반해 외국인은 1991년 331건의 의약품 특허를 출원하고 매년
"단지 약사라는 이유로 고위 공무원이 되기는 어려워졌다." 이번 보건복지부 인사발령에 대해 약무직 보건복지부 공무원들의 한결같은 푸념이다. 보건복지부가 새로운 팀을 구성하고 그에 걸맞는 인사를 선발하면서 대부분 의ㆍ약무직 출신 공무원들이 배제되고 행시출신들로 채워졌다. 무엇 보다 의약품에 대한 전문성이 요구되는 의약품정책팀장에도 행시출신이자 사회학 박사인 이민원 서기관이 선출되어 눈길을 끌었다. 아무리 약무분야의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자리라도 팀장은 약사출신으로 할 수 없다는 것이 복지부의 기본 방침이다.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행정
[연구공간 DOP대표 이주영약사]새로운 약국의 형태와 경영형태를 연구하는 젊은 약사들이 모여 만들어진 모임인 연구공간 DOP는 약국경영관련 강의사업, 일반의약품 활성화 강의, 약국 데이터 경영 시스템 구축, 약국경영 컨설팅등 최근 개국가의 어려운 현실에 대해 주도적 입장에서 해답을 찾고자 노력중이다. 연구공간 DOP의 대표 이주영 약사를 만나 DOP의 활동들에 대해 들어봤다. “연구공간 DOP는 약국경영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약사들의 연구공간입니다"연구공간 DOP 이주영 대표는 DOP에 대해 이렇게 소개했다. DOP는 Drugst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8일 서초동 본사 앞마당에서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심평원 전국 6개지점이 동시에 참여하는 나눔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임직원들에게서 모은 6500점의 물건이 판매됐다. 또한 직원 90여명이 1일 판매 도우미로 나섰으며 도자기, 의류, 가방, 화장품 등의 다양한 물품이 판매됐다. 아름다운 가게를 방문한 고객에게는 심평원의 '건강마을 기차여행' 리플렛과 수첩이 제공됐다. 심평원은 지난해 5월 아름다운 가게 측과 함께 '나눔과 순환을 위한 아름다운 약속' 협약을 체결하고 연 2회
보건복지부가 오는 21일부터 폭력을 주제로 금연 TV광고를 진행한다. 금연광고 내용은 '폭력'시리즈로 '연기' '가족' '연인' 등 3편으로 제작됐으며 청소년과 여성, 성인 등으로 차별화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금연광고 메세지는 "흡연행위는 곧 비흡연자에 대한 폭력행위라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며 "간접 흡연에 대한 폐해를 연기, 구취 등에 비교해 참지말고 말해야 한다는 사실을 부각시켰다"고 설명했다. 금연광고는 5월 21일부터 8월말까지 공중파 TV(KBS, MBC, SBS)를 비롯해 케이블 TV 등에서 3편이 동시에 방영될 계획이
약국에서의 환자 복약지도가 대부분 3분 이내에 이뤄지고 있으며 복약지도 이후 환자별 약력관리카드를 마련하는 약국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시간과 인력의 부족으로 복약지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향후 효과적인 복약지도 활성화 방안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도봉구보건소는 최근 관내 133명의 약국개설자들을 대상으로 '복약지도 현황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하고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지역 약사회와 연계, 복약지도 활성화를 위한 사업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번 설문조사 결과 복약지도에 걸리는 시간은 응답자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폐암 타깃치료제 이레사의 국내 출시 7주년을 기념해 '희망7'시상식을 개최했다. '희망7'시상식에서는 폐암에 투병중인 환자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본사 브루노 부회장 등 전 임직원이 참석해 축하를 나눴다. 이들 수상자는 김수자(63), 이태석(62), 조해진(56) 씨 등으로 지난 2002년 이레사 동정적 사용승인 프로그램을 통해 이레사를 복용하기 시작, 올해로 만 5년째 삶을 이어가고 있는 환자들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이승우 대표는 "7년전 폐암 타깃치료제 이레사가 국내에 출시된 후 이레사 경험 환자들과
대한의사협회 장동익 전 회장에 대한 영장이 청구됐다.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21일에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는 영장청구에서 장동익 전 회장에 대해 의정회비 등 의협 자금에 대한 횡령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장 전 회장은 지난 4일 등 두 차례 검찰의 소환조사를 받았다. 장 전 회장의 영장이 청구되면서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에 대한 수사가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지난 15일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과 김병호 의원을 소환해 후원금을 받은 경위와 불법 정치자금 수수 여부에 대한
최근 국내 의료진들이 국제의료기구의 임원으로 선발돼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연세대 의대 손명세 교수와 서울대 의대 방영주 교수가 그 주인공. 연세대 손명세 교수는 지난 17일 WHO(세계보건기구) 세계보건총회에서 임기 3년의 WHO 집행이사에 피선됐다. 손 교수는 2005년 세계의료법학회 조직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어 국제기구에서의 활동은 처음이 아니다. WHO 집행이사는 WHO 집행이사회에 참석 사무총장 선출, 지역사무처장 선출의 인가 등의 주요 직위 선출 업무와 WHO의 예산과 결산, 주요사업전략, 운영방안 마련검토 등 WHO
보건복지부 의약품정책팀장에 이민원 서기관이 확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6개팀을 신설하고 팀장을 확정, 총 27명에 대한 인사조치를 단행했다. 이번 의약품정책팀장으로 임용된 이민원 팀장은 지난 1994년부터 보건복지부에 임용됐으며 지난 2005년 10월부터 국무조정실과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등에서 파견근무를 한 바 있다. 이 팀장은 연세대 사회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박사 출신이다. 이 외에도 보건복지부가 신설한 6개 부서 팀장에는 보험약제팀장에 현수협, 보험권리구제팀장에 이석규, 건강생활팀장에 최홍석, 기획조정팀장에 이형훈,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