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응민 기자] 대한약학회 1호 연구회 타이틀을 갖고 있는 '신약개발네트워크 연구회'가 오늘(10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마운틴플라자에서 '2024 하이원 신약개발 심포지아'를 개최한다.

대한약학회 이미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약학회 '신약개발 네트워크연구회'의 하이원 신약개발 심포지아가 강원도 정선에서 아홉 번째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것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분과 회원들의 연구성과를 토대로 창업한 회사들이 전임상 개발 단계를 거쳐 임상시험에 진입한 사례들이 있다는 것을 고려할 때, 신약개발 네트워크 연구회가 53대 대한약학회 집행부가 강력하게 추진했던 '미래지향적 의약네트워크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최근 신약개발은 질병 치료에 장애가 되는 다양한 난제들에 대해 데이터 과학, 인공지능, 첨단융합 바이오 등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해 개발의 효율성을 높이는가 하는 치열한 경쟁 속에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이원 신약개발 심포지아는 대한약학회 회원들과 학계 전문가, 산업체, 병원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이 모여 신약개발 난제에 대한 활발한 학문적 교류와 기술적 난제 해결을 위한 문제 해결 방법을 토론해 왔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회장은 "새해에도 변함없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훌륭한 학술 행사를 준비해 주신 강상원 회장을 비롯해 심포지움 운영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이원 신약개발 심포지아의 지속적인 개최와 성공을 기원한다"라며 "또한 2024년 갑진년 청룡해를 맞이해 대한약학회 회원들과 신약개발 연구자 모든 분들에게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