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장 및 각 시도지부 약사회장 선출이 마무리된 가운데 차기 서울지역 분회 선거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현직 회장들의 재선 도전보다는 새 얼굴의 등장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서울 24개 지역약사회의 현직 회장 가운데 재선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곳은 이미 약사회 차원에서 재추대 의사를 밝힌 바 있는 김성지 노원구약사회장과 하충열 도봉ㆍ강북구약사회장을 비롯해 송정순 서대문구약사회장, 김동근 중구약사회장, 최두주 강서구약사회장, 이병준 중랑구약사회장, 박규동 금천구약사회장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지역 회장들은 아직까지 재출마에 대해 고심 중이거나 재선을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이 유력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2명 이상의 후보가 물망에 오르고 있어 경선이 치러질 것으로 보이는 곳은 종로구, 서대문구, 광진구, 송파구, 영등포구, 동작구 등이다. 

하지만 규모가 크지 않은 지역약사회의 특성상 향후 후유증이 예상되는 경선보다는 추대를 통해 회장을 선출하자는 분위기라서 1월 이전까지 후보자들 사이에서 단일화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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