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부터 전국 지역약사회 총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경선을 제외하고 대부분 지역에서 추대나 단독입후보 형식으로 신임 회장을 선출할 전망이다.

서울 지역은 아직 총회 일정 및 장소를 결정하지 못한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일정을 확정, 오는 5일 구로구를 시작으로 일제히 총회가 진행된다.

한편 금천구와 중랑구는 9일에 총회를 개최하며 중구는 11일, 성동구는 13일, 은평구는 14일, 강서구, 용산구는 15일, 광진구와 노원구, 도봉강북구, 서초구, 송파구는 16일, 동대문구와 양천구는 19일, 동작구는 21일, 마포구는 22일, 강남구와 강동구, 관악구, 영등포구는 23일에 각각 총회가 예정돼 있다.

서울 지역약사회 가운데 신임 회장 선출 건으로 경선이 예정돼 있는 곳은 6곳 정도로 전망되고 있다.

일단 서대문구는 지난 보궐선거에서 격돌한 바 있는 송정순(현 회장) 회원과 문영순 회원이 다시 맞붙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외에 동대문구, 동작구, 마포구, 서초구, 성북구, 영등포구 등도 2명 이상의 후보가 거론되고 있어 경선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경기 지역은 이미 안성시, 양주시, 하남시 등 3곳이 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오는 5일부터 본격적인 총회 일정이 개막된다.

이들 3개 지역은 지난달 총회를 개최한 바 있는데 안성시는 이규흥 현 회장이 재추대돼 연임하게 됐으며 양주시는 김문호 약사가 선출됐고 하남시는 이현수 현 회장이 재추대됐다.

이 외의 지역은 오는 5일부터 본격적으로 총회 일정이 시작되는데 성남시가 5일로 예정돼 있으며 7일에는 안양시, 15일에는 용인시, 16일에는 포천시, 군포시, 이천시, 광명시, 구리시, 부천시, 남양주시, 광주시, 수원시, 파주시, 화성시 등 10여 개 이상의 지역에서 총회가 열릴 계획이다.

또한 22일에는 안산시, 23일에는 시흥시, 과천시, 고양시, 동두천시, 의정부시, 28일에는 연천군, 29일에는 여주군, 30일에는 평택시 등이 예정돼 있다.

한편 경기도내 최대 분회인 수원과 성남은 경선으로 신임 회장이 선출될 전망이다.

수원은 김영후 약사와 송경혜 약사가 출마의사를 밝혔으며, 성남은 김범석 약사와 하성주 약사가 출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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