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5월부터 ‘소아 폐렴구균’백신을 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NIP, National immunization program)에 의해 무료접종키로 했다. 현재 소아 폐렴구균 백신의 1회 접종비용은 120,000~150,000원을 형성하고 있어 이번 NIP로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소아폐렴구균’ 무료접종 시행을 위해 국가예방접종대상 감염병에 소아폐렴구균을 포함하는 ‘정기예방접종이 필요한 감염병 지정 등 및 예방접종의 실시기준 및 방법’ 고시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무료접종 대상은 2개월
보덕메디팜이 매출 소폭 감소와 함께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크게 감소했다. 보덕메디팜이 10일 공시한 2013 회계년도 갑사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이 1,066억원으로 전년대비 1.4% 소폭 감소했다. 또한 영업이익이 18억원으로 전년도 32억원 보다 43.5% 급감했고 당기순이익은 63.6% 감소한 7억8천만원에 머물렀다.
우정약품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늘어났으나 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우정약품이 10일 공시한 2013 회계연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이 1,806억원으로 전년대비 6.6% 성장했다. 또 영업이익도 25억원으로 전년도 23억원보다 10.4% 늘어났다. 이에 반해 당기순손실이 1억4천만원 발생하면서 적자로 돌아섰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지난해 두 자릿수 매출성장률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했고 순이익은 20% 이상 감소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이 10일 공시한 2013 회계연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이 2,049억원으로 전년대비 17% 성장율을 기록했다. 이는 매출 1천억원 이상 외자계 제약사 중에서 회이자(43.1%)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더욱이 화이자는 와이어즈와 통합 결산에 따른 매출증가임을 감안할 때 실질적 매출 성장은 베링거인겔하임이 상위권 중에서는 가장 높다. 그러나 동사는 이같은 매출 성장에도 불가하고 영업이익이 48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및 외부전문가 등과 함께 ‘의료기기 분야 규제개선 토론회’를 오는 11일 서울시 양천구 소재 서울지방청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4월 4일 1차 토론회 개최 시 제기된 ▲외국에는 없는데 우리나라에만 있는 규제 ▲도입된 지 오래되어 환경변화를 반영하지 못한 규제 ▲현장에서 개선 필요성이 요구되는 규제 ▲법령을 소극적으로 해석하는 등의 눈에 보이지 않는 규제에 대해 심층 검토 및 추가 건의 사항과 의견을 듣기 위한 것. 주요 참석자는 식약처 의료기기안전국장과 정책과장, 의료기기심사부장
부광약품(대표 김상훈)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리뉴얼 된 시린메드의 TV CM을 제작, 방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CM의 모델은 KBS2-TV 주말연속극 참 좋은 시절의 두 주인공 이서진씨와 윤여정씨가 출연, 화제가 되고 있다. 드라마에서 모자관계로 출연하는 두 모델이 이번 광고에서는 선후배 관계로 나와 호흡을 맞추었다.시린이가 생기는 원인은 노출된 상아질, 즉 치아에 생긴 미세한 틈 때문인데, 그 틈새에 외부 자극이 닿으면, 치아 안쪽 신경에까지 자극이 전달돼 이가 시린 것과 같은 통증을 느끼게 된다. 시린이 전용 치약 ‘시린메
동화약품(회장 윤도준) 활명수가 제 2회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금을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며 생명사랑의 실천에 나섰다. 동화약품은 유니세프(UNICEF) 한국위원회 본사에서 제 2회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기금 전달식을 갖고,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1,250만 리터의 깨끗한 물을 유니세프의 식수 사업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기금은 UN이 제정한 ‘세계 물의 날(World Water Day, 매년 3월 22일)’을 맞아 3월 한 달 동안, 제 2회 ‘생명을 살리는 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임상시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연구 윤리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실정에 맞는 ‘임상시험 및 대상자 보호프로그램(HRPP :Human Research Protection Program) 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국내 임상시험 건수가 꾸준히 증가됨에 따라 이미 운용 중인 ‘임상시험 관리기준’과 더불어 병원 등의 임상시험 관리 및 대상자 보호를 위한 체계적인 운영방법을 제시했다. 임상시험 승인건수는 지난 2010년 439건, 2011년 503건, 2012년 670건, 2013년 607건 등
국내기술 최초로 출시된 분말 흡입형 천식치료제인 ‘플루테롤’의 전국 심포지엄이 시작됐다.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플루테롤 런칭 심포지엄’을 2개월간 지역별 순회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심포지엄은 소공동 롯데호텔(8일), 코엑스인터컨티넨탈(9일)에서 진행됐으며, 호흡기 관련 분야 의사 100여명이 참석했다.9일 열린 심포지엄에는 순천향의대 박춘식 교수를 좌장으로, 윤형규 교수(가톨릭의대)와 이병재 교수(성균관의대)가 ‘천식치료의 최신지견과 급여기준에 대한 이해’, ‘플루테롤 허가 임상 결과’를 주제로 각
대웅제약의 이란 시장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9일 이란 제약회사 아리안살라맷(Arian Salamat Sina)사와 만성골수백혈병 치료제 ‘이매티닙정’에 대한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대웅제약 이란 수출계약은 케어트로핀, 루피어, 네오베스트, 나보타에 이어 5번째. 이번 계약에 따라 이란의 아리안살라맷 사는 이매티닙정을 판매할 수 있는 권리을 획득했으며, 허가완료 이후 5년간 약 2,500만불의 매출 달성이 예상된다.이란의 의약품 시장 규모는 2012년 기준 약 30억불에 달하며, 이 중 이매티닙 성분은
종근당(대표 김정우)이 대표 일반의약품 펜잘의 광고모델로 MC 듀오 ‘컬투’를 발탁해 1일부터 라디오 광고를 시작했다.이번 광고는 컬투가 진행하는 ‘두시탈출 컬투쇼’를 패러디 한 ‘두통탈출 펜잘쇼’ 시리즈로 구성돼 일상의 두통거리를 사연으로 재치 있게 풀어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여기에 “두통에 잘~ 빠르게 잘~”이라는 펜잘의 브랜드 슬로건이 컬투 입담과 어우러져 소비자들에게 펜잘 효능을 친숙하게 전달하고 있다는 평가다.종근당은 ‘두시탈출 컬투쇼’가 8년 연속 라디오 청취율 1위 프로그램으로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
의수협이 그동안 해외 의약품전시회나 시장개척단 활동 등 오프라인 수출마케팅 활동을 펼쳐왔으나, 이번에 영문사이트 개설을 통해 온라인ㆍ오프라인상에서 제약기업들의 의약품수출을 적극 지원한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정규)는 영문 사이트 운영자인 파마링크와 협업을 통해 해외 바이어를 위한 국내 생산의약품에 대한 영문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이 사이트는 의수협 홈페이지(www.kpta.or.kr) 좌측상단 배너(Discover Treasures/Pharmalink)를 통해 조회할 수 있으며, 검색은 성분별, 제품명별 및 회사명별로 가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