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작용기전의 당뇨병치료제 사용을 희망하는 의사들이 전문의 중에서는 45%, 비전문 의사 중에서는 18%로 비전문의들이 신약에 대한 불안감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의 마케팅 리서치 전문기업이 당뇨병진료에 종사하는 의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비전문의의 3분의 1은 "여러가지 작용기전의 약이 너무 많아 이를 구분이 어렵다"고 밝혀 신약 처방에 소극적인 배경에 정보나 지식의 부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조사는 지난 1월 31일~2월 6일에 실시됐다. 조사 대상은 이 리서치 회사의 의사 패널 중 19개 병상
OTC 종합도매업체들로 구성된 PNK연합이 일부 다국적제약사 제품 영업 전담을 통해 경영 활성화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PNK연합이 한국메나리니에 이어 근화제약(알보젠) 제품 유통은 물론, 영업까지 담당하면서 도매역활 강화에 어느 정도 성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원약품, 송암약품, 인천약품, 복산약품, 유진약품 등 이른바 PNK연합이 다국적사 일반의약품 영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동안 다국적사들은 약국 직거래 영업이 강한 대웅제약, 한미약품, 일동제약 등에 일반의약품 영업을 전담시켜왔다. 하지만 최근 국내
국내 진출 외자계제약사들의 70%가 영업이익이 감소하거나 적자를 기록하는 등 이익구조가 크게 악화됐으나 30% 기업의 영업이익이 급격히 증가함으로써 전체 평균 이익증가율이 100%를 초과하는 비대칭 구조를 보였다. 본지가 9일까지 2013 회계연도 감사보고서를 공시한 한국화이자제약 등 25개사의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다만 한국다이이찌산쿄는 2013.3월 결산치, 한국세르비에는 2013.9월 결산치) 25개사의 총 매출액은 4조2,511억원으로 전년도 3조9,652억원보다 7.2% 성장했다, 이는 본지가 집계한 1
부림약품이 매출 소폭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부림약품이 9일 공시한 2013 회계연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이 1,936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소폭 성장했다. 또한 영업이익은 35억원, 당기순이익은 23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5.7%와 27.7%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송암약품이 매출 감소와 함께 영업이익은 물론 당기순이익이 적자로 돌아섰다. 송암약품이 9일 공시한 2013 회계연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이 2,100억원으로 전년도 2,345억원보다 10.5% 감소하는 부진을 보였다. 또한 영업손실이 13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고 당기순손실도 39억원이나 발생하는 등 이익구조가 크게 악화됐다.
식약처는 수입 의존도가 높은 커피, 바나나 등 농산물의 농약 잔류허용기준 강화 및 섭취량이 많은 과일류 및 어류의 카드뮴 기준 신설 등의 내용을 담은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9일 행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 내용은 ▲농산물(커피원두, 바나나, 망고, 파인애플)의 농약 잔류허용기준 강화 ▲과일류 및 어류의 카드뮴 기준 신설 ▲삼지구엽초의 식품원료 인정 ▲멸균두부와 얼음의 보존 및 유통기준 개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수입의존도가 높은 커피원두, 바나나, 망고, 파인애플에 대한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강화해 국민에게 안전한
당뇨병치료제 SGLT2억제제 등 대형 신약 출시를 앞두고 CSO의 계약직 MR(CMR)수가 지난 1월 기준으로 4000명을 초과하는 등 CMR 시장이 확대일로를 걷고 있다. 일본CSO협회 시미즈 노보루 회장(퀸타일스 사장)은 8일 협회 활동보고회를 통해 계약직 MR(CMR)이 2014년 1월 기준으로 전년대비 약 19% 증가한 ‘4000명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협회의 9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작년 10월 1일 CMR수는 3,551명이었는데 이후 약 500명 늘어난 것. 심한 경쟁이 예상되는 당뇨병치료제 SGLT2억제제 등의 신약
동원약품이 매출은 소폭 증가에 머물렀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대비 크게 증가했다. 동원약품이 9일 공시한 2013 회계연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이 1,615억 원으로 전년대비 2.6% 증가에 머물렀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31억원, 당기순이익은 25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55.9%, 48.6% 증가하는 등 이익구조가 크게 호전됐다.
서울대병원 연간 소요의약품 입찰이 오는 16일로 돌연 연기됐다.관련업계에 따르면 당초 10일 입찰을 실시하기로 했던 서울대병원이 입찰 일정을 16일로 미뤘다.입찰 품목선정 과정에서 조영제를 둘러싼 병원내 이견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서울대병원은 이번 입찰에 앞서 업체간 과다경쟁을 막기 위해 경합품목을 대폭 정리한 바 있다.입찰 대행사인 이지메디컴은 "품목조정 사유가 있어 입찰이 연기됐다"며 "다시 입찰 공고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원약품이 매출은 보합세를 유지했으나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크게 개선됐다. 삼원약품이 9일 공시한 2013 회계연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이 2,271억원으로 전년도 2,287억원보다 0.7% 감소했다. 또 영업이익은 30억원이 발생, 전년도 10억원보다 무려 182.4%나 급증했고 당기순이익은 9억7천만원으로 26.1% 늘어났다. 한편 삼원약품의 계열사인 대구약품은 매출액이 486억원으로 2.1% 감소한 가운데 영업이익은 6억원 흑자로 전환했으며 당기순손실 7억원이 발생했다.
한국메나리니가 매출은 크게 증가한 가운데 이익구조는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 한국메나리니가 9일 공시한 2013 회계연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이 384억원으로 전년도 263억원보다 45.7%로 크게 성장했다. 그러나 영업손실은 2012년 74억원에서 2013년에는 129억원으로 늘어나는 등 영업이익이 적자상태가 지속됐다. 또 당기순손실도 126억원이 발생했다.
대웅제약과 대웅바이오가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국제의약품 원료 전시회’(CPhl Japan)와 16일부터 17일까지 러시아에서 열리는 ‘국제의약품 원료 전시회(CPhI Russia)’에 공동 참가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일본과 러시아의 국제의약품원료전시회에 독립부스로 참가, 행사기간 동안 우루사의 주성분인 UDCA(우루소데옥시콜린산)의 우수성을 알리고, 일본 및 러시아,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에서의 원료의약품 판로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한다. 대웅바이오는 일본시장에서 원료의약품 UDCA 제너릭 시장의 50%를 점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