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에 1회 투약하는 통합실조증치료제 투여 환자 중에서 돌연사를 비롯해 17건의 사망사건이 보고됨에 따라 약물투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일본얀센은 4일 지난 2013년 11월에 발매한 정신분열증 치료제 제프리온 주(일반이름 : 팔리페리돈팔미틴산 에스텔 지속형 서스펜션 주사액)의 사용 후 사망한 사례가 17건 보고됨에 따라 의사 등 의료 종사자용 문서에서 "본제의 필요성을 충분히 검토한 후에 투여 개시 또는 계속 여부를 판단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주의를 환기시켰다. 이 문서에 따르면 발매 이후 시판 직후 조사 기간 중의 4.5
정부가 정책적으로 제너릭 의약품 사용을 촉진하데 혁신신약에 대한 가산점은 계속 부여해야 하며 매출연동제에 따른 약가조정 기준에 대해 정확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일본제약단체연합회 보험약가연구위원회(이하 약가연)의 카모 타니 요시아키 위원장(시오 노기제약)은 4일, 도쿄에서 전문지 기자단과 차기 약가제도 개혁 논의 과제 등에 대해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차기 약가 개혁을 위한 검토 과제와 관련 "장기 등재품목 및 후발의약품(제너릭) 약가의 기본 방향'이 거론되고 있는데 "약간 위화감이 존재한다. 또 무엇을
지오팜 그룹의 작년 총매출액은 소폭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오팜 그룹이 4일 각각 개별 회사에 대한 2013년 감사보고서를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지오팜 1,496억원(전년대비 +1.6%), 지오팜 1,152억(-7.6%), 대전지오팜 1,094억(-6.2%), 광주지오팜 609억(+2.4%)로 4개 업체의 총매출액이 4,43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8% 감소한 실적이다. 또 영업이익은 서울지오팜 13억(+5.2%), 지오팜 16억(+21.9%), 대전지오팜 20억(+17.3%),
신덕약품이 756억원, 신덕팜이 48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양사 총매출액이 전년대비 3.6% 감소했다. 2013년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신덕약품은 매출이 756억원으로 전년대비 6.6% 감소했고 영업이익 11억원, 당기순이익 10억원 등 각각 14.2%, 29% 감소했다. 신덕팜은 매출이 486억원으로 1.6% 소폭 성장에 머물렀고 영업이익은 4억5천만원, 딩구순이익은 4억원을 각각 시현했다. 양사의 총 매출액은 1,243억원으로 전년도 1,289억원보다 3.6% 감소했다.
인천약품이 지난해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인천약품이 4일 공시한 2013 회계연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이 2,716억원으로 전년대비 16.2%의 두 자릿수 성장률을 나타냈다. 이에 반해 영업이익은 전년도 45억원 보다 19.2% 감소한 37억원에 머물렀다. 또 당기순이익은 14억원으로 4.4% 늘어났다.
세화약품은 매출이 소폭 성장한 가운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 세화약품이 4일 공시한 2013 회계연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이 2,481억원으로 전년대비 5.8% 성장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20억원, 당기순이익 2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대비 5.1%, 73.2% 감소했다.
식약처는 ‘제2차 식품의약품안전처-제약업계 합동 워크숍’을 한국제약협회 등 5개 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8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라비돌리조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의약품, 의약외품의 허가‧심사, 제조 및 품질관리(GMP), 사후 관리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업계의 애로사항 등을 직접 듣고 대면 토론해 이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바이오의약품과 의약외품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검토한다.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 바이오생약국장, 심사부장 및 관련 과장이 모두 참석하고, 한국제약협회, 한국
대웅제약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올메사탄-로수바스타틴 복합신약을 글로벌 신약으로 육성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향후 5년 내 국내 시장 500억 원대, 글로벌 시장 3000억 원 매출 달성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도 제시했다.대웅제약은 4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가진 기자감담회를 통해 복합 개량신약 '올로스타' 출시를 알렸다.이로써 대웅은 고혈압시장에서 올메텍, 올메텍플러스, 세비카, 세비카 HCT를 포함해 강력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게 됐다.대웅 자체 기술로 개발한 올로스타는 세계 최초로 ARB 계열의 올메사탄과 스타틴 계열의 로수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지난 3일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C형 간염 혁신신약 후보물질 개발 연구를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했다. 이 연구의 목표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선행연구로 도출한 선도화합물을 높은 안전성과 치료 효능이 검증된 비임상 후보물질로 개발하는데 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케빈 피트(Kevin Pethe) 소장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을 통한 정부의 지원을 기반으로 수많은 만성 C형 간염 환자들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치료제 개발을 앞당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것이 바로 한국의 혁신적인 중개연구 사례”라고 말했다
스위스 노바티스 본사가 일본에서 의사 주도 임상시험에 MR의 부적절한 참여와 관련, 일본 노바티스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을 교체하는 한편 당분간 의사 주도 임상시험 지원을 중단키로 했다. 노바티스 스위스 본사의 데이비드 엡스타인 사장은 3일, 일본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의사 주도 임상 연구인 ‘SIGN’에 MR들이 관여한 문제와 관련, 일본법인의 노바티스제약 니노미야 대표이사 사장 등 경영진을 해임하고 새로운 경영진을 임명하는 경영진 쇄신을 발표했다. 새로운 체제는 이날 노바티스제약의 대표이사 사장에 다크 콧샤 씨가 취임하고 상무이사
특허만료를 앞두고 있는 고지혈증치료제 로수바스타틴칼슘, 만성B형 간염치료제 엔테카비르 등 27개 제너릭 의약품의 생동성시험 심사결과가 공개됨에 따라 제약기업들의 제너릭 의약품 개발에 투명성과 공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너릭의약품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개발을 준비하는 제약사 등이 참고할 수 있도록 2014년 1월 1일 이후 허가한 제너릭의약품의 생물학적동등성시험 심사결과를 매달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 공개는 ‘정부 3.0’ 대국민 정보공개를 통한 신뢰성 제고의 일환으로 생동성시험 심사 정보를 공개해
식약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의약품 규제당국자를 초청, 9일부터 25일까지 ‘의약품안전 분야 공적개발원조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작년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며, 대외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초청연수 프로그램으로 오는 2015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캄보디아 보건부 식품의약품 부국장 ‘Yang Daravuth’ 등 동남아시아 4개국에서 19명이 참여한다. 식약처는 이번 연수는 의약품 안전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