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의 여러 매체들이 “오리건주 민주당 의원 Earl Blumenauer이 마리화나의 통제 Schedule 변경 조치 일정(time line)을 제시하도록 마약단속국(Drug Enforcement Administration, DEA)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그는 DEA 국장과 법무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다음의 사항과 과정을 공개할 것을 촉구하였다.△마리화나 통제 Schedule 변경 조치 마감일정△약물 Schedule 조정을 위한 표준 일정△마리화나 통제 Schedule 변경 검토 프
제5회 대한민국약업대상 의약품유통분야 수상자로 황치엽 명예회장이 선정됐다.대한민국약업대상은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 3개 약업계 단체가 공동 주관단체로 매년 각 분야에 공을 세운 인물을 선정해 각 단체 정기총회에서 시상하는 약업계 최고의 상이다.의약품유통부문 수상자인 황치엽 명예회장은 한국의약품유통협회 31대, 33대, 34대 회장을 지낸 인물로 9년간의 임기동안 유통업계 및 약업계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한 인물이다.황치엽 명예회장은 대신약품을 창업한 이후 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회무에 몸담기 시
작년 초 국내 제약사가 유일하게 생산하던 콜레스티라민(cholestyramine) 제제 의약품이 생산 중단됐다. 해당 약제는 담즙산 결합수지 계열의 고지혈증 치료제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환자들에게 처방되는 의약품이다.일반적으로 이상지질혈증이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고지혈증 등의 질환은 스타틴 제제를 사용한다. 스타틴 계열 약물은 오래 전부터 사용돼 온 까닭에 안전성과 효과성이 입증됐고 다른 약제와 함께 사용하는 병용요법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반면에 콜레스티라민 제제는 장으로 배설되는 담즙과 결합해 콜레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250억 8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 2022년 138억 6천6백만원과 비교해 매출액이 80.9% 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대 매출이다.특히 창사 이래 최초로 적자폭이 감소했다. 루닛은 지난해 약 42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2년 약 507억원 대비 16.7% 개선된 수치다.지난해 매출 가운데 해외 매출은 213억원으로 전체의 85%를 차지했다. 110억원을 기록한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내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조수옥, 여약사위원장 이경희, 박남조)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성남에 있는 사랑마루 급식소에서 15일 오전 진행된 이번 배식 봉사는 한 끼 식사조차 어려운 이웃들에게 아침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바로팜에서 후원하고 경기도약사회가 함께 참여했다.조수옥부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는 것이야말로, 그들이 느끼는 사회적 소외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묵묵히 응원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이 한 끼가 이웃들이 어려움을 딛고 다시금
1985년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졸업생 중에서 평균 초봉이 가장 높은 학과는 어디였을까? 일반적으로 의대나 법대, 경영학과 등의 전문직을 많이 배출하는 학과를 떠올리지만 예상과는 달리 지리학과 학생들이 평균 10만 달러의 초봉을 받으며 1위를 기록했다.현재 환율로 따져도 연봉 1억원은 적잖은 금액으로 당시 상황에서는 이보다 더욱 가치가 높았을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숨은 일 인치'가 있다. 바로 지리학과 졸업생 중에 NBA 최고 스타였던 마이클 조던 선수가 포함돼 있었던 것이다.마이클 조던이 데뷔했던 1984~85년 시즌
유전자 재조합 단백질 의약품 개발 전문 기업인 프로앱텍(대표 조정행)이 결정성 통풍 치료제 후보물질로 'PAT101'을 개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프로앱텍은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지난 2017년 설립 이래 전문성, 고품질, 기술혁신을 핵심가치로 삼고 단백질 치료제 개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이 기업은 위치선택적 바이오 컨쥬게이트(두 물질 사이 결합한 약물) ‘SelecAllTM’ 플랫폼 기술 보유로 단백질, 펩타이드, 항체, 알부민, 합성약물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물질을 위치선택적으로 결합시켜 생체분자 컨쥬게이트를 제조하고 있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조선혜 회장(이하 “대한민국 약업대상 3개 주관단체장”)은 제5회 대한민국 약업(藥業)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대한민국 약업대상 3개 주관단체장은 지난 1.18 회합을 갖고 ‘제5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수상자로 원희목 제33대·34대 대한약사회 회장(약사부문), 김정수 제18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제약바이오부분), 황치엽 제31·33·34대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장(의약품유통부분)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약사부문 약업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원희목 前 대한약사
블루엠텍(대표: 김현수, 정병찬)은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으로부터 약 106억원 규모의 의약품 공급계약 입찰 수주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입찰은 중앙의료원 산하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 부천병원, 천안병원, 구미병원 등 4개 병원 전체에 대한 의약품 공급권 입찰로 10개의 그룹으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총 5개 회사가 의약품을 공급하게 되었다. 블루엠텍은 이 중 10그룹에 해당하는 품목에 대하여 약 106억 원어치에 대한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해당계약은 오는 3월 1일부터 1년간의 공급에 대한 것이다.블루엠텍에 따르면
HLB제약의 작년 말 기준 매출액이 1,300억원을 넘어서며, 창사이래 최대 매출을 다시 한번 달성했다.2020년 HLB그룹 편입 후 당해 406억원 수준의 매출을 보였던 HLB제약은 이후 급성장세를 보여 2022년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13일 공시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매출액이 1,359억원 수준을 기록, 전년도 동기 대비 26% 이상 성장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HLB제약의 큰 폭의 성장은 전문의약품에 대한 위탁 판매(CSO) 매출과 타사 제품에 대한 수탁 생산(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