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지역약사회에서 약대 내 계약학과 유치를 시도하는 제약사와는 거래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등 계약학과 반대 입장을 천명했다. 광주시약사회(회장 김일룡)는 지난 18일자로 성명서를 내고 계약학과 설립을 적극 반대한다며 계약학과 입학을 시도하는 제약회사와는 거래 중단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성명서에서 광주시약은 “계약학과를 신청하지 않은 약대들은 학생들을 교육해 제약 산업에 종사토록 하는 고용계약형이 아닌 기존 제약사 직원들을 입학토록 하는 재교육형 계약학과에 대한 분명한 문제의식을 드러냈다"고 말했다. 또한 “계약학과 입학자는
서울시 송파구약사회(회장 진희억)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 선, 위원장 김진선)는 최근 제5차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후원금을 추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인보사업에 더욱 주력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날 여약사위원회는 2009년도 사업 진행결과 보고 및 수입ㆍ지출결산 보고 등을 진행했다. 회의에서 임원진은 앞으로 정기적인 인보사업 지원 외에도 명절에 인보단체 및 독거노인, 한부모ㆍ조손가정 등 보다 많은 이웃들에게 인보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진희억 회장은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인보단체에 자선다과회비를 매월 후원 금
대한약사회(회장 김 구)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1회원 1국회의원 후원하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대약은 18일 각 시도지부에 공문을 보내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1회원 1국회의원 후원하기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며 "회원 개개인의 정치후원금 기부는 입법활동에 있어서 뜻을 같이 하는 국회의원에 대한 지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보건의료 정책 방향을 바로 세우고 깨끗한 정치문화를 만들 수 있는 데 크게 기여하게 된다"고 덧붙이며 회원들에게 적극 독려해줄 것을 권유했다. 정치후원금 기부는
서울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지난 17일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대한약사회 지도감사를 수감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약사회 이규진ㆍ이무남ㆍ정연택 감사와 송경희 부회장은 주요 회무 및 위원회별 사업 내용,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감사단은 “차기 집행부가 원활히 회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감사의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비타민하우스(주)(대표 김상국)가 오는 19일 KBS 생방송을 통해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 비타민하우스는 KBS의 공익프로그램 '희망 119'의 ‘TV 공개채용’ 코너에 참여, 생방송을 통한 공개 면접을 실시해 자사 해외사업팀을 함께 이끌 새로운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면접관으로 비타민하우스 김상국 대표와 추광엽 영업본부장, 양덕모 해외사업팀장이 출연하게 되며, 서류와 면접 등 2차 전형을 통과한 4명의 후보들이 스튜디오에서 면접에 참여하는 생중계될 예정이다. 또한 생방송동안 비타민하우스 임직원들은 함께
약사회가 일반인 약국개설과 의약품 약국외 판매 등 국내 약사ㆍ약국 제도의 현황 점검과 재정비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약사 관련 제도개선을 위한 기초조사’ 연구용역이 실시된다. 대한약사회(회장 김 구)는 5천만원의 예산으로 의약품정책연구소에 해당 조사를 의뢰해 내년 2월까지 연구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약은 이번 기초조사를 통해 현 제도의 관리 현황 및 문제점 파악과 함께 주요 외국의 약사 및 약국 관련제도 운영 및 관리 현황을 비교 분석해 국내 실정에 맞는 약국 관련 제도 개선방안을 연구할 방침이다. 문헌고찰 및 인터
김 구 대한약사회장 당선자가 당선 축하연을 갖고 3년의 임기 동안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최선을 다해 회무를 수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7일 저녁 서울약사신협에서 개최된 이날 당선 축하연에는 2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김 당선자의 당선을 축하했다. 이날 김 구 당선자는 참석한 관계자들 앞에서 큰절로 인사를 하고 "이 자리는 각 시도 현직 약사회장 및 당선자들과 함께 하는 상견례 자리라고도 할 수 있다"며 "차기 회무를 진행하는 데 있어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선거기간 동안 김 구 후보의 선거대
일반의약품의 약국 외 판매 문제에 대한 기획재정부와 시민단체의 공세가 거센 가운데 카운터 및 면대약국이 성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약사회가 안전성 논리만을 내세워 이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및 면대약국들이 성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들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복용할 수 있기 위해서는 약사들만이 이를 다뤄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앞뒤가 안 맞는 논리라는 것.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 15일 공청회를 통해 해당 사안을 놓고 날선 공방을 벌인 바 있지만 기재부는 연구용역결과를 바탕으로 한 전문자격사 선진화
전국 약학대학을 대상으로 한 계약학과 신청 접수 결과 전국 20개 약대 가운데 5개 대학을 제외하고는 모두 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돼 향후 정원 확보를 위한 각 대학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청 접수를 하지 않은 학교는 강원대, 경성대, 동덕여대, 성균관대, 조선대 등의 5개 학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를 비롯해 계약학과 유치를 신청한 15개 학교는 각 학교마다 적게는 10명에서 많게는 20명 선까지의 인원을 신청했다. 이는 교과부가 지정한 계약학과 배정인원 100명을 2배 이상 넘기는 수치로 향후 정원 확보를
약대 6년제 실무실습이 시범적으로 실시될 의료기관으로 최종 10곳이 선정됐다. 한국병원약사회는 최근 약대생의 병원실무실습 과정에 있어서 생길 수 있는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약학대학 실무실습교육 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총 10개의 시범실습 기관을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10개 의료기관은 서울성모병원, 경희의료원, 고려대안암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부산백병원, 전북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등으로 병원 당 6명의 인원이 실습하게 된다. 내년 1~2월 및 7~8월 등 두 차례에